MY ROOM – 2012 – 2 – 22 – 7.1채널 사운드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에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채널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외장 usb 사운드카드에
bose companion20 을 연결해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와는 다르게.. 큰 화면을 2미터정도 떨어져서 보니…
2채널 사운드로는 뭔가 심각하게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프로젝터 + 스크린 + 최소 7.1채널 사운드 +
사운드카드. + 배치..

일단 가지고 있는 usb 사운드카드 5개가 모두 2채널입니다… 탈락.
창고에서 쉬고 있던 사운드블라스터 5.1채널 usb 사운드카드….
성능은 괜찮지만. 7.1채널이 아니라 탈락.

다시 창고를 뒤지고 먼지를 흡입하며
찾아보다가.. 발견한 물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리드 하이파이 7.1채널 사운드카드.

2005년 전역후 구입한 물품.
지금 사이트 찾아보니.. 업체가 망했네요 –;;
장착후 테스트 해보니..다행히 잘 ~ 나오네요.
이 제품은 온쿄랑 비슷한 via 칩셋을 사용한 제품으로.
일반 단자가 아니라 전용 2채널 RCA 단자와 문어발 VGA 단자를 통한.. 7.1채널 사용.
그리고 기판에 있는 칩셋을 교체하면서 음색을 바꿀수 있는 ..
매니아틱한 제품입니다.

이제 7.1채널을 사용할수 있도록 저렴한 스피커를 찾아보겠습니다.


.
전설의 데닉스 M51제품..

2004년도 군대시절에. 친구에게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쨰즈사의 25만원짜리 5.1채널 스피커의 OEM 제품이..

7만5천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에 덤핑으로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일병시절이라.. 전역도 눈앞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 스피커는 하루하루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그 가난한 일병 월급으로 지인을 통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2007년 이후로. 제방에서 인테리어로 놀고 있었지만.
이번에 프로젝터 구입으로 생명을 넣어줄려고 연결해 봤습니다.

역시나 잘 나오네요.~

우퍼와  센타 , 그리고 리어 2채널 스피커는 데닉스 M51 자체를 이용.
프론트 2채널은 bose companion20 을 사용.

서라운드 2채널은 크리에이티브 기가웍스 T40을 사용..

장착하고 영화나 뮤비를 한번 틀어보니
서로 다른 스피커라. 벨런스가 심각하게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음량이랑 기타 케이블등을 바꿔 보면서  최대한 이질감없게 만들었습니다.
.

스크린을 기준으로..

중앙은 우퍼. 그 위에는 데닉스 m51 센터 스피커.
그리고 그 옆에는 보스 컴페니엄20.
스크린 양 옆에는 크리에이티브 t40

.

제가 누워있는 침대 뒤에 공간입니다..
제일 오른쪽에 빔프로젝터.
제일 왼쪽이. 오른쪽 리어 스피커..
.


 
사진의 1시방향. 제일 오른쪽 윗부분이..
왼쪽 리어스피커 입니다.

2채널로 음악만 듣다가.
멀티채널로 콘서트나 영화를 감상하니..
집에 있는 시간의 행복 포인트가. 예전보다 더욱 상승하는거 같습니다.
.

유압식 스크린의 장점..
.평소에는 밑으로 끌어서 안보이게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고 싶을때에는 손잡이를 잡고 위로 올리면… 스크린이 쓰윽하고 등장합니다.
.

.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파노라마로 만들어봤습니다..
.
나머지는 이제 제방 사진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