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TZ 2500 in Woodcase 1979

어렸을때 삼촌집에 가면.무슨 신기한 기계들이 참 많은지..

동그런 볼륨들이 여러개 있고.. 이것들을 돌리기만 하면.. 무슨 세상이 망하는지.

삼촌 눈에서 레이져가 발사 되었지

지금 내가 조카를 바라보는 그런 마음이었을꺼야…

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 빈티지한 기계들을 참 좋아한다..

마란츠의 80년대 초반의 인티 앰프 디자인은 참 매력적이고 달콤해 보인다.

fm 라디오 나중에 나오는 cd ld 테입등..여러 데크를 연결해서

저녁의 골방을 울려주는 그 상큼한 감성..

음악은 꾸준하게 나오기에..

기계에 투자하는 행동은 욕심이 아니고 현실이란 점.

그런 마음가짐이 오늘따라 인색해보이지 않는다.

 

MARANTZ 2500 in Woodcase 1979 Der größte Receiver im damaligem Marantz Programm. Mit Oszilloskop, 2 x 250 Watt Sinus. Optisch sehr imposant und deshalb sehr gefragt. Im Zuge der “Receiver-Wars” wurde er durch den Marantz 2600 ersetzt, welcher 2 x 300 Watt und einen Quartz Tuner hatte. Auch wenn er polarisiert, ein Meisterwerk in der Hifigeschich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