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 봄의 느낌이 느껴지는 칼라

녹색과. 보라색을 보면. 봄이 느껴집니다.. 나른한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편안한 인테리어 사진을 찾아보면. 당장 집구석을 뒤집어 버리고 싶지만... 사진을 보는 눈이라도 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다음에 집을 꾸미게 된다면. 벽지보단 산뜻하게 페인트 칠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큰 건물과.. 외국의 집처럼.. 페인트된 그 정돈된 느낌이 참 좋네요

16-3-29 결국엔 정신

요즘들어 그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결국 사람은 정신이 지배한다고.. 몸이 아픈것도.. 결국은 아프다는 몸의 느낌이겠지요. 정신과 감정 조절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똑같은 돈을 줘도., 누구는 행복해하고 누구는 불평한다는 사실.. 사람들의 기대치는 다 다르지만.. 똑같은 환경이라면... 결국에는 살고있는 사람의 정신에 의해서 모든게 결정된다는 거죠.. 참 어려우면서 끝이없는게 이런 자기반성이 아닐까…

16-3-28 호구

저는 착하게 생겼습니다. 순진하게 생겼고.. 여리여리한 면도 있어서.. 쉽게 다가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도를 아십니까의 단골 정도로 보면 됩니다.. 그런 제가 주위 평판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회사 회식자리에 참가를 안해도.. 와서 뭐 먹고 가라는 직원이 단 한명도 없는 그런 알고보면 별로인 남자입니다.. 이유가 뭔지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남을…

Fik-Shun & Dytto World of Dance Awards 2015

외국 아마추어 댄서 중에 Dytto 란 여자 댄서를 좋아한다.. 엉덩이가 크고 바비인형처럼 생겨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래서 좋아한다.. 예전에는 춤추는거 정말 좋아했는데...이런영상들 보면. 과거로 돌아간거 같다.. Fik-Shun이란 댄서는 오디션 출현으로 유명해진 아마추어 이다.. 동작이 LES TWINS 나 이사람이나 힙합적인 면이 많지만. 뭔가 거부감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다

16-3-27 준비되지 않는 시간

자고있는데 .. 울리는 알람 소리.. 회사 과장님의 부친상... 집근처 병원의 장례식장.. 어쩌면 회사원중에.. 아니 다른사람들중에 제일 먼저 도착했을지도 모른다.. 멀쩡하시던 아버지께서.. 저녁식사 하시고 티비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말. 준비되지 않는 시간.. 그 준비되지 않는 시간을 견디는 고통이 너무나 클것으로 생각되어 그 순간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나 괴롭고 답답합니다. 우리 아부지도 이제 72…

16-3-26 10분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사람.. 퇴근하기 10분전 그 10분전에 할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행동.. 오늘의 일기를 쓰는것.. 컨디션 좋고.. 일의 능률이나 결과도 좋고.. 집에서 행복하게 짧지만 자기전 3시간동안 낭만을 즐길수 있어서 좋고... 어머님이 사오신 딸기로. 쥬스해먹을 생각을 하니깐 달콤해서 좋고.. 몇일 지나면 월급을 받게되서.. 카드 할부 한달 줄어드는 재미를 느끼게 되어서…

16-3-25 세면대 스트레스

세면대가 막혔습니다 1층이 아니라 2층 부모님 화장실입니다.. 제가 절대 세면대에서 머리감지 말라고 했는데... 제 부탁은.. 귀찮은 아이의 잔소리쯤으로 여겼던거 같습니다.. 이놈의 강박증.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어떤 방법으로 세면대를 뚫을까하는 걱정겸 계획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뚫었냐고요? 물론 실패했지요. 일단 도전은 내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토요일 입니다. 날씨도 좋고.. 마음도…

16-03-24 운수좋은날

정해져 있는 행복.. 퇴근하고 느끼는 포근함.. 샤워하고 나오는 개운함 잠들때 무뎌지는 피곤함.. 내일을 기다리는 기대감 이런 행복들이 매일같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사람들끼리 감정싸움에 힘들어.. 멘탈이 붕괴되는 순간에도...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 운수가 다가오기에.. 저는 언제나 참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일주일중에. 제일…

16-3-23 바라보는 시선

오늘은 혼자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아메리카노 한박스랑 향초가 필요해서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맛나는 음식도 많이 있더라구요,, 오렌지 치킨도 한마리 가지고 와서 맛나게 냠냠했습니다. 날씨 참 좋습니다. 봄기운 느껴지는 3월인데.. 제 님은 어디에 있는지.. 참 찾기 힘드네요.. 4월이면 시범경기가 끝나고.. 이제 정규리그가 시작합니다 그 좋아하는 야구가 드디어 시작하는데.. 작년보다 제작년.. 그 전보다.…

16-3-22 즐거운 하루

오늘 옥상에 올라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옥상 방수하는데.. 200만원 이상 들어가는데 하도 중도 상도를 다 해가며 깔끔하게 처리했는데.. 160만원에 끝냈습니다. 이럴땐 정말 지인이 좋습니다... 올해부터는 비가 얼마나 온다고 해도..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2층 부모님집 도배도 완벽하게 되었습니다 실크로 30평안쪽인데.. 160만원에 짐 있는 상태에서 완료를 했습니다 서비스로 어머님 방은 마루로…

움직이는 삶

돈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시간과 경험이다.. 눈이 보이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또는 보지 못하는 환상을 봐야하고 맛을 느낄수 있는 순간까지 맛나는 음식들을 찾아봐야 한다... 결국 사람은 시간과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다.. 사람을 만나는것도 경험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그 콘크리트 같은 공식은 결국 경험앞에 무너질 것이다.. 오늘은 화요일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회의에 참여했다... 솔찍하게 예상했던…

16-03-21 연락이란거

아무 감정없이 연락하는 사람들...... 지인이라고 하지요.. 친구도 아니고. 직장에 관련된 사람도 아닌 그냥 연락하는 사람들... 정보를 얻는 수단도 아니고.. 힐링을 얻게되는 사람도 아닌. 그냥 핸드폰에 저장되어서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의 존재가 요즘따라 신경쓰여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성관이 확실합니다. 내가 설레이는 사람인가 아닌가.. 그런 사람과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