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Hotel de Lille

차가운 콘크리트의 느낌이 조명과 칼라풀한 커튼으로 산뜻하게 보완해줬습니다. 보통 호텔인테리어를 보면서.. 집도 저렇게 심플하게 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음식과 삶의 흔적들이 쌓이다보면.. 저런 분위기는 절대 유지 못하겠지요. 외국집들은 하나같이 높은 천장.. 바닥의 독특함과.. 카펫의 특색을 잘 응용할줄 아는거 같습니다.

16-4-1 시작은 기분좋게

오늘 일이 참 많았습니다. 금요일.. 1일.. 한달을 마무리하고 한달을 시작하는 날이죠.. 하루종일 참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걸 왜 내가해야 해?? 이런 생각이 들기전에 일을 진행시키고. 그 일이 끝날때쯤.. 나는 조금씩 더 긍정적으로 달라진다는 느낌에.. 웃으면서 일할수 있었습니다.. 분명 몇년전보다 쉬는날도 늘어났고.. 연봉도 늘었습니다. 삶의 여유는 내가 만드는거지. 누가 해주는게 아니에요.. 저도 물론…

16-3-31 마지막

한달의 마지막.. 예전에는 1년중에 가장 좋아하는 달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7월과 12월을 말했습니다.. 여름방학 시즌과. 12월 겨울방학 시즌 가장 재미있는 티비 프로그램도 하고.. 연말에는 뭔가 분위기 느낄수 있어서 좋았지요. 요즘에 가장 행복한 달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4월과 9월이라고 말을 합니다.. 4월은 봄이며. 덥지도 않고. 또 비가 많이 오지도 않고.. 좋아하는 프로야구의 개막과 함께 한가하니 마냥…

16-3-30 아쉬움

일때문에 가끔 전화하는 여자분.. 일이 아니라.. 사적으로 연락하고 싶은 욕심 그런 욕심을 일찍 비워버리는 인내심의 한계. 너무나 먹고싶어서 신라면을 멀뚱하게 쳐다보다.. 에라 모르겠다 2개를 맛나게 끓여먹고..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안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감정,. 아버지와 싸우고 흥분한 상태에서.. 저사람 절대 변하지 않는 다고 소리치는 나... 그리고 몇시간 흐른후 미안함에 후회를 하는 내마음..…

2016-3-30 – daskljdlwke

4월이면 봄이 다가오는게 아니고 한참 봄이 진행중인 날이죠... 요즘에 집 보수공사도 끝나고.. 나름 기분좋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이놈의 셀카는 점점 찍으면서. 흰머리도 발견하고.. 주름때문에 웃을수도 없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기록이런거.. 나중에 더 늦은 순간에 보면 참 아련하겠지요

Upon This Rock

찬송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무엇이든 중요할까요. 이 놀라울만큼 아주머니의 흔들리지 않는 음정이나  아름다운 음색이 참 멋집니다. When others see with earthly eyes Just what they wannna see You will see the face that never die You will know and recognize My simple child like…

인테리어 – 봄의 느낌이 느껴지는 칼라

녹색과. 보라색을 보면. 봄이 느껴집니다.. 나른한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보기만 해도 편안한 인테리어 사진을 찾아보면. 당장 집구석을 뒤집어 버리고 싶지만... 사진을 보는 눈이라도 행복하면. 그만이지요.. 다음에 집을 꾸미게 된다면. 벽지보단 산뜻하게 페인트 칠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요.. 큰 건물과.. 외국의 집처럼.. 페인트된 그 정돈된 느낌이 참 좋네요

16-3-29 결국엔 정신

요즘들어 그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결국 사람은 정신이 지배한다고.. 몸이 아픈것도.. 결국은 아프다는 몸의 느낌이겠지요. 정신과 감정 조절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똑같은 돈을 줘도., 누구는 행복해하고 누구는 불평한다는 사실.. 사람들의 기대치는 다 다르지만.. 똑같은 환경이라면... 결국에는 살고있는 사람의 정신에 의해서 모든게 결정된다는 거죠.. 참 어려우면서 끝이없는게 이런 자기반성이 아닐까…

16-3-28 호구

저는 착하게 생겼습니다. 순진하게 생겼고.. 여리여리한 면도 있어서.. 쉽게 다가오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도를 아십니까의 단골 정도로 보면 됩니다.. 그런 제가 주위 평판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회사 회식자리에 참가를 안해도.. 와서 뭐 먹고 가라는 직원이 단 한명도 없는 그런 알고보면 별로인 남자입니다.. 이유가 뭔지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저는 남을…

Fik-Shun & Dytto World of Dance Awards 2015

외국 아마추어 댄서 중에 Dytto 란 여자 댄서를 좋아한다.. 엉덩이가 크고 바비인형처럼 생겨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래서 좋아한다.. 예전에는 춤추는거 정말 좋아했는데...이런영상들 보면. 과거로 돌아간거 같다.. Fik-Shun이란 댄서는 오디션 출현으로 유명해진 아마추어 이다.. 동작이 LES TWINS 나 이사람이나 힙합적인 면이 많지만. 뭔가 거부감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다

16-3-27 준비되지 않는 시간

자고있는데 .. 울리는 알람 소리.. 회사 과장님의 부친상... 집근처 병원의 장례식장.. 어쩌면 회사원중에.. 아니 다른사람들중에 제일 먼저 도착했을지도 모른다.. 멀쩡하시던 아버지께서.. 저녁식사 하시고 티비보시다가 돌아가셨다는 말. 준비되지 않는 시간.. 그 준비되지 않는 시간을 견디는 고통이 너무나 클것으로 생각되어 그 순간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나 괴롭고 답답합니다. 우리 아부지도 이제 72…

16-3-26 10분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사람.. 퇴근하기 10분전 그 10분전에 할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행동.. 오늘의 일기를 쓰는것.. 컨디션 좋고.. 일의 능률이나 결과도 좋고.. 집에서 행복하게 짧지만 자기전 3시간동안 낭만을 즐길수 있어서 좋고... 어머님이 사오신 딸기로. 쥬스해먹을 생각을 하니깐 달콤해서 좋고.. 몇일 지나면 월급을 받게되서.. 카드 할부 한달 줄어드는 재미를 느끼게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