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22 정직하게 살자..

요행을 바라고 살수는 있어도. 그 요행이 오지 않는 현실에 싫망할 필요는 없다...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거다. 예전에 오래전에  사람들을 만날때.. 컴플렉스때문에 이것저것 거짓말을 한적이 있다. 집이 부유하지 못하지만. 부유해 보이는 모습에 조금 잘난척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내 수준의 사람보다 항상 큰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삶을 유지하지 못해.. 사랑하지만 좋아하지만. 내가 헤어지자고…

엔틱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어쩌면 젊은이의 취향에는 부합할수 없는 인테리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빈티지같은 변형된 세련미 보다는 고풍스러운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집의 80%는 벽지에서 나온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겁니다.. 그만큼은 이집에서 벽지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심플하면서 최소한의 가구만 등장하는 이런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16-4-21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신체가 물론 건강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녹내장이던 백내장이던.. 분명 눈에 무슨 일이 있을꺼 같은데.. 저는 바보같이 병원에 가볼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요즘들어 그럽니다. 컨디션이 안좋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를 못하면.. 눈이 뿌옇게 보이면서 글씨조차 읽을수 없을 정도로 변할때가 있습니다.. 가긴 가야합니다... 문제는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없다는 겁니다. 또렷한 세상이면.…

16-4-20 사람이 운동을 안하면

사람이 운동을 안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 일단 몸의 살들이 정말 부드럽게 변한다... 속된 말로 축 처진다고 하지요. 거울을 보면 생기가 없고.. 사람이 어두워 보이고.. 뭔가 구부정하고 불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귀를 접어보면 아프고 어깨룰 눌러도 찌릿한게. 몸의 근육들이 응어리진게..딱딱하게 변해있지요. 지금의 제 모습입니다... 어제 지나가다가. 어떤분이 보시더니 그러더라구요.. 어디 불편하냐고?…

저주받은 파워렉스 500W 80+ GOLD

무상 AS 5년?? 500w인데 80플러스 인증을 받고. 등급이 골드라면?? 서버컴퓨터가 가끔 전원이 나가는 증상이 있습니다. 300와트 무팬 팬리스 제품인데.. i7으로 바꾸고 메모리도 20기가로 업하다 보니. 전력문제라고 생각하고.. 어제 이 파워를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좋겠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서버컴퓨터에 연결하면. 무한 재부팅 전원 차단후 화면 무 증상 등. 사람 괴롭히는 증상이 나서. 다시…

행복한 집의 스냅샷

집이 좋아야 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 에너지를 낭비하고 들어와서 충전하는 공간. 내 몸을 씻고. 내 옷을 입는 그런 소소한 공간.. 그래서 공간을 좋아하고...사랑합니다. 오늘 외출하기전에 공간의 순간들을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컴퓨터가 많은 이유를 사람들이 자주 물어봅니다.. 하나의 기계가 여러 일을 할수 있지만.. 각각의 기게들과 스피커 키보드의 조합...버릴수가 없습니다.…

4월의 봄은 나른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집 근처를 돌아다니며. 사진기 일좀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집에서 레고 기계들만 찍다보니.. 카메라도 외출이 필요했나봐요.. 저 공중전화기. 제가 고등학교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한테 전화했던 전화기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아직 작동이 될까요?? 신기합니다.. 봄은 꽃이 좋습니다 그 색감도 좋고.. 나른한 온도도 좋습니다.

오락실 느낌을 만끽하며 – 싸울아비4K

어렸을때 그렇게 좋아하던 오락실 게임을 하기 위해 비슷한 스틱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당황했던 몇가지 순간이 있습니다... 초등학교4학년때.. 나는 절대로 오락실 같은곳 안다닌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아버지께서 담배 심부름을 시키면. 담배 사고 오락실가서 한판하고 몰래 들어가고 그랬죠.. 그때 저녁시간에 어머님께서 저녁먹으라고 오락실 들어와서 저를 보던 순간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16-4-19 운수좋은날

운수좋은 날입니다. 뭘해도 잘 되는 날이죠...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겼는데. 그 지출할 자금이 생각지도 못하게 생겼을때... 결론은 이득이란 점이죠... 회사에서 컨디션도 좋았고.. 몸상태도 좋습니다 일주일이 오늘같고 한달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집 서버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cpu를 i3에서 i7으로 바꾸고 메모리를 풀 뱅크로 하고 나니깐.. 간혈적으로 전원이 나가 버리네요.. 파워하나…

16-4-18 일주일중에 제일 힘든날.

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기에. 월요일 저녁까지 사라지는 마술을 느낄수 있는 날이죠. 퇴근하면 집에서 바로 잠이 들어야.. 그나마 똘망똘망하게 긴 하루를 버틸수가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마당 앞 집 문을 열어보니.. 바로 밑에. 깔아놓은 카펫에.. 물 웅덩이가 조금 고여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맨발로 밟았는데 순간…

철없는 남자의 아끼는 기계들.

일단 난잡합니다. 한번 인연이 되어서 잘 사용하는 기계들은 버리거나 중고로 되파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은 정말 좋은 기기들만 모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했는데. 만약에 기준치에 미달하면 초반에 가차없이 바로 팔아버립니다. 일단 20~30만원대에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는 오디오엔진 A2모델을 레고방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음과 저음이 좋고. 기본적인 해상력 자체가 중간 이상이기에.…

16-4-17 비가 오는 날.

하루에 그 짧은 시간에.. 날씨가 변덕스럽게 변할때가 있습니다. 늦은 밤에.. 몰아치는 바람소리와 빗방울 소음에.. 편하지 못하게 있다가.. 눈을 감고... 그렇게 불편하게 한두시간이 흐르면서 조용해지는 느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개운하지 못한 몸을 이끌고 문을 열면.. 햇살이 쏟아지고 있지요..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기분이 좋지 못합니다.. 음침하고 어둡고. 우산들고 다니는 불편함과.. 축축함 뭔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