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5 내일부터 휴가??

인센티브 기다리는  재미보다.. 내일부터 휴가인데 뭘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다인오디오 설치하고.. 집청소하고.. 카메라들고 외부로 나가겠지요.. 내가 안보면... 내가 응원하는 팀은 항상 이기더라?? 정신없이 일하다가. 늦은 시간에 야구 스코어를 봤는데 한화가 완전 대승을 거뒀네요 꿈도 나이에 맞게 꾸나요? 아이가 2명이나 있는 유부녀와 사랑에 빠지는 꿈을…

16-8-4 식충이 모드

위메프에서 시킨 오징어 / 쥐포를 구워서.. 재미있는 한화야구를 보면서.. 냠냠하는 재미는... 솔찍하게 그럭저럭 즐겁지만... 막 좋아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오전 오후에 항상 바나나랑 토마토를 갈아서 쥬스를 해서 마시고.. 퇴근하고 저녁은 항상 오리 고기에. 풀 셋팅된 반찬 속에서 황제의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지만.. 이런 식충이 모드가.. 매번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고민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매일 고생하는 두 녀석.. 공기청정기 + 써큘레이터

혼자 사는 집의 식구들을 가구나 소품으로 표현한다면 뭔가 처량해 보일까.. 하지만 이집을 공사하고 들어와서 산지 횟수로 3년이 흘렀고.. 매년. 매달 조금씩 달라지는 인테리어에 삶의 희망과 욕망과 기쁨을 즐길수 있다 요즘에 매일 구동하는 재미있는 녀셕이 있다... 보네이도 서쿨레이터 제품인데.. 효과는 확실하다.. 작년보다 집 온도가 2도정도는 항상 떨어져 있다... 보네이도와 함께 똑같이 매일 구동하는 또다른…

16-8-3 낯선것에 대한 욕망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낯선것에 대한 욕망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가끔 오만한 행동을 한다... 좋은 물품이 있지만. 같은 성능의 새로운 무엇을 더 가지고 싶어하고. 이쁜 여자친구 부인이 있지만. 지나가다 보는 낯선 사람과의 인연을 꿈꾼다..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중을 가지고 학창시절에 고민한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

16-8-2 이별

20일동안 실습생.. 회사에 도움이 될수있는 사람으로서.. 임시적으로 회사일을 시키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마지막 근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이별은 즐겁지 않은 결과입니다. 마지막에는 조금 넉넉한 시간을 보내게 했어야 했는데... 끝나는 5분전까지.. 무슨 일이 급하다고. 그렇게 잡고 일을 시켰는지.. 후회해도.. 이미 시간은 흘러버렸고..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겠지요.. 사람의 흔적은 결국 지워지겠지만.. 참 일…

06-8-1 기대하는 8월..

여름휴가 6~9일.. 받아야하는 성과금으로 무엇을 할지 다 짜논 상태.. 휴가기간에 먹을 간식을 위메프에서 신나게 시켰다..... 통구이 오징어. 쥐포 60장.. 쌀국수 30개.. 소소하지만 맛으로 느끼는 행복의 가중치를 높이고 싶다.. 최근에 지른 물품들이 많이 있다.. 적금도 받았고.. 그놈의 무이자 12개월의 끝을 맛본 상태에서.. 40인치 4k모니터와 집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도구에…

16-7-31 7월의 마무리..

사람은 참 재미있는 동물입니다. 마음과 생각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고.. 언제나 변명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출려고 합니다. 5월에 부모님이 암에 걸렸을때. 제 소원은 딱 하나.. 수술 결과만 좋기만을 ... 6월에 조기암이라 항암 방사선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7월달에 들어서는 부모님 보험금 금액에 관한 갈등 때문에..행복과 고민의 늪에 빠져 살았습니다. …

공간의 컬러 공감..

비어있는 공간에. 컬러를 입히고.. 그 공간안에서 뭔가를 할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공간이 없지 않을까요.. 또한 그 공간을 여러개 짜서.. 내 집으로 둘수 있다면 인생의 커다란 축복중에 하나일 겁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컬러가 살아 있는 느낌있는 집도 마음에 들지만.. 소품 하나하나 약속이라도 한듯.. 자기 자리를 잡은 듯 놓여있는 디테일 또한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16-7-30 여자….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을 볼때에도 물어봅니다. 결혼하셨나요???? 제 나이또래 삶에.. 결혼은 이제 50%는 경험해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20살때 결혼했으면. 내 아이가 중학생이다... 내가 짝사랑 하던. 초 중 고 대 친구들의 70%는 아이가 있는 아주머니가 되었다.. 당장 핸드폰을 보고.. 연락하는 여자.. 만나는 여자.. 사귈수 있는 여자... 결혼할 가망이 있는 여자..... 한명도 없습니다..…

16-7-29 불만족

20개의 항목중에. 19개가 충족되고. 1가지가  불만족 스러운 경우 그 한가지에 목매어 시간을 허비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라고 할까.. 남들은 그 19가지를 보고. 너 행복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난 그 미흡한 한가지에.. 19가지 행복을 지나치고 있다면.....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 바꿔보고 싶고. 고치고 싶어도...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제어라는 점에서..…

16-7-28 누가 알아줬으면..

내가 열심히 산다고.. 정말 정직한게 산다고.. 누가 알아줬으면 한다.. 담배를 한번도 안펴보고. 그 흔한 유흥이나 클럽 문화를 경험한적도 없고.. 길가다가 쓰레기나 침... 위법을 해본적도 없고.. 월급을 받아서.. 도박을 해본적도 없고. 부모님께 매달 70만원씩 용돈을 드리며... 한달에 100만원 넘게 저축을 하고.. 아껴쓰고 산다고...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런삶이...참…

16-7-27 시간.

시간이 지나고 남는건 무엇일까... 시간이 지나고 남겨야 하는건 무엇일까.. 추억일까..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준비일까... 나는 내일을 위해서 사는건지. 어제를 기억하면서 사는건지.. 확실한건.. 행복해도. 불만이 있고.. 욕심이 있지만...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다.. 더 확실한건.. 오늘 밤에. 별 생각없이 잠이 든다면.. 괜찮게 산다는 거다... 그렇다면.. 좋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