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3 낯선것에 대한 욕망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낯선것에 대한 욕망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들은 가끔 오만한 행동을 한다... 좋은 물품이 있지만. 같은 성능의 새로운 무엇을 더 가지고 싶어하고. 이쁜 여자친구 부인이 있지만. 지나가다 보는 낯선 사람과의 인연을 꿈꾼다..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중을 가지고 학창시절에 고민한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

16-8-2 이별

20일동안 실습생.. 회사에 도움이 될수있는 사람으로서.. 임시적으로 회사일을 시키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마지막 근무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이별은 즐겁지 않은 결과입니다. 마지막에는 조금 넉넉한 시간을 보내게 했어야 했는데... 끝나는 5분전까지.. 무슨 일이 급하다고. 그렇게 잡고 일을 시켰는지.. 후회해도.. 이미 시간은 흘러버렸고..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겠지요.. 사람의 흔적은 결국 지워지겠지만.. 참 일…

06-8-1 기대하는 8월..

여름휴가 6~9일.. 받아야하는 성과금으로 무엇을 할지 다 짜논 상태.. 휴가기간에 먹을 간식을 위메프에서 신나게 시켰다..... 통구이 오징어. 쥐포 60장.. 쌀국수 30개.. 소소하지만 맛으로 느끼는 행복의 가중치를 높이고 싶다.. 최근에 지른 물품들이 많이 있다.. 적금도 받았고.. 그놈의 무이자 12개월의 끝을 맛본 상태에서.. 40인치 4k모니터와 집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도구에…

16-7-31 7월의 마무리..

사람은 참 재미있는 동물입니다. 마음과 생각 행동이 일치하지 못하고.. 언제나 변명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출려고 합니다. 5월에 부모님이 암에 걸렸을때. 제 소원은 딱 하나.. 수술 결과만 좋기만을 ... 6월에 조기암이라 항암 방사선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7월달에 들어서는 부모님 보험금 금액에 관한 갈등 때문에..행복과 고민의 늪에 빠져 살았습니다. …

공간의 컬러 공감..

비어있는 공간에. 컬러를 입히고.. 그 공간안에서 뭔가를 할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공간이 없지 않을까요.. 또한 그 공간을 여러개 짜서.. 내 집으로 둘수 있다면 인생의 커다란 축복중에 하나일 겁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컬러가 살아 있는 느낌있는 집도 마음에 들지만.. 소품 하나하나 약속이라도 한듯.. 자기 자리를 잡은 듯 놓여있는 디테일 또한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16-7-30 여자….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을 볼때에도 물어봅니다. 결혼하셨나요???? 제 나이또래 삶에.. 결혼은 이제 50%는 경험해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20살때 결혼했으면. 내 아이가 중학생이다... 내가 짝사랑 하던. 초 중 고 대 친구들의 70%는 아이가 있는 아주머니가 되었다.. 당장 핸드폰을 보고.. 연락하는 여자.. 만나는 여자.. 사귈수 있는 여자... 결혼할 가망이 있는 여자..... 한명도 없습니다..…

16-7-29 불만족

20개의 항목중에. 19개가 충족되고. 1가지가  불만족 스러운 경우 그 한가지에 목매어 시간을 허비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라고 할까.. 남들은 그 19가지를 보고. 너 행복하겠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난 그 미흡한 한가지에.. 19가지 행복을 지나치고 있다면.....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 바꿔보고 싶고. 고치고 싶어도...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에 제어라는 점에서..…

16-7-28 누가 알아줬으면..

내가 열심히 산다고.. 정말 정직한게 산다고.. 누가 알아줬으면 한다.. 담배를 한번도 안펴보고. 그 흔한 유흥이나 클럽 문화를 경험한적도 없고.. 길가다가 쓰레기나 침... 위법을 해본적도 없고.. 월급을 받아서.. 도박을 해본적도 없고. 부모님께 매달 70만원씩 용돈을 드리며... 한달에 100만원 넘게 저축을 하고.. 아껴쓰고 산다고... 누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런삶이...참…

16-7-27 시간.

시간이 지나고 남는건 무엇일까... 시간이 지나고 남겨야 하는건 무엇일까.. 추억일까..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준비일까... 나는 내일을 위해서 사는건지. 어제를 기억하면서 사는건지.. 확실한건.. 행복해도. 불만이 있고.. 욕심이 있지만...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다.. 더 확실한건.. 오늘 밤에. 별 생각없이 잠이 든다면.. 괜찮게 산다는 거다... 그렇다면.. 좋은거다..…

16-7-26 강요

모든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다른사람을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해할수 없다고 소리치고.. 정답을 제시하는 행동은 누구의 의견일까요.. 나 잘난 맛.. 나는 다르다는 그 자신감이... 다른사람을 밟으며 괴롭힘을 선사한다고 한다면. 누구의 잘못일까요. 목구멍속에서 입까지 올라와도.. 참아야 합니다... 다른사람은 나와 다른데.. 강요하는 저도 이해불가.. 듣는사람의 고통도.. 이해할줄…

16-7-26 house

오늘 오전에.. 근 한달만에 어머님께서 저희집에 방문을 하셨습니다.. 2층에 사시면서. 1층에 있는 아들집에 한달만에 오시다니.... 너는 참 취향이 뭐 이러냐고 하시는데... 이런거 뭐 예전부터 아셨으면서.. 그러시는지. ㅎ 레고방에 들어가더니.. 이거 다 조카줄꺼냐고 하시는데.. 제 아들 줄꺼라고 말하니.. 결혼할 여자나 만나라고 합니다.. 냉장고 열어보시더니.. 몸에 좋은거 숨겨두고 혼자 먹냐고…

16-7-25 다한증 수술

살면서 후회하는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생각없이 바로 다한증 수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 심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이유였는지 군대에서 다한증 수술을 했습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 에서 23살때쯤 한걸로 기억합니다.. 신경 절제술을 진행하였고... 미각다한증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그 뒤로 매운 음식만 보거나 맛을 보면... 이마랑 귀 뒷쪽에서 땀이 흥건하게 흐르는 증상이 있습니다 오늘 매운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