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30 여자….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을 볼때에도 물어봅니다.

결혼하셨나요????

제 나이또래 삶에.. 결혼은 이제 50%는 경험해봐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20살때 결혼했으면. 내 아이가 중학생이다…

내가 짝사랑 하던. 초 중 고 대 친구들의 70%는 아이가 있는 아주머니가 되었다..

당장 핸드폰을 보고..

연락하는 여자.. 만나는 여자.. 사귈수 있는 여자… 결혼할 가망이 있는 여자…..

한명도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살았다면.

그래도 나 좋다고 만나자고  따르는 사람 한명쯤은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정상이 아닌가 봅니다.

소통하는 법을 잊어버렸는지.

아니면 사람들이 두려운건지..

만나는 과정이 촌스러운건지..

기다리는 재미가 흉측한건지..

그냥 외로움만 보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