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31 이번년도를 끝내며..
2016년 12월 31일 저녁 11시.
누군가 그런말을 합니다.
지금 이순간은 이번년도 남은 나의 가장 젊은 한시간이라고.
감정이 흐르는 그런 말들이 이제는 진부해 보이는 것 보면.
즐거움도 낭만도. 점점 세월 앞에는 무뎌지는거 같습니다.
캐롤이 필요없는 크리스마스.
외롭다라는 느낌도 없는 그런 무감정 연말이 지나고 있습니다..
사람은 수없이 배우면서 산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년도에.. 저의 실체를 스스로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