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매일 마주치는 여성분들이 몇명 있습니다.
친하지도 않습니다.
같은 일에 관련된 사람이 아니라.. 직업에 관한 연관성 또한 없습니다.
여자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들 앞에서 표정을 지어보거나.. 신경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문뜩..
그사람들은 나를 어떤사람으로 기억하고. 생각할까 라는..
궁금함이 몰려올때가 있습니다.
바로. 아무 생각없이. 커피한잔…
겨울군번이라.. 이 시기만 되면.. 군대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합니다..
거기에 눈까지 오면. 새벽에 일어나서 강원도의 쌓인 눈을 치웠던 몸속의 경험까지 합쳐져.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꼭 새벽에 일어나서 눈을 쓸어야 할꺼 같은 기분이 드는거죠..
눈이오면.. 걱정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눈에 약하셔서 잘 미끄러워지는데..
집에 잘 들어가셨을까 하는 걱정에... 눈만 오면 어머님에게 전화를…
정도를 넘어서지 않고..
유혹에 지지 않는 그런 모습을 스스로 느낄때마다.
작은 우월감을 가지게 된다.
그런 우월감이 오만이라면.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그런 감정이 내가 당당하게 살수 있는 큰 힘이라면..
스스로 부정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버는 것에 비해서... 부모님의 재력에 비해서.
좀더 덜 가난하고..만족하게 산다면.
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유전자를 선물한 가족에게도 고맙고..
사치스럽게 살지 않는 내…
욕심이란것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법..
내가 아닌 부인과. 내 아이가 있다면.
그들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미를 두고..
그렇기에.. 따라오는 결과도. 긍정적일수바께 없습니다.
나를 위해 산다기 보다..
다른사람과 공유하는 삶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똑같은 결과라도. 느끼는 행복의 크기는 매우 다르겠지요..
욕심이 필요할때입니다.
연초에.. 스타일 바꾼다고. 옷도…
아무리 제 블로그지만..
게시물을 연속으로. 이런 셀카사진을 올리니깐 거북하긴 하네요...
2달만에 미용실에 들려서. 머리를 최대한 짧게 다듬었습니다.
정장입고 출근하기로 다짐했는데. 정장에 긴 머리는 조금..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에..
제일 기피하는 귀보이는 컷을 선택했습니다..이힛
작년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탈모가 오지 않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풍성한 유전자를 물려 받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쉬는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데이트를 준비하다.
중국에서 불어 오는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회사에 가는 일상...
매형에게 전화를 해서. 늦은 새해 인사와. 궁금한 고민을 털어놓으니..
너 매형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한거냐고 따지는 친 누님의 심각성...
다 좋다.
이런 일상속에서.. 감정은 요동 치지만..
두다리로 걸으며.. 보는. 다양한 모습들의 감정들이.
오늘따라. 마음속에 잘 느껴지는 듯 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지요...
하지만 그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에 따라서.. 사람의 몸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퇴근하고 밥 한공기 .쌀국수 한 컵을 먹고 .. 과일쥬스와. 비타민까지 챙겨먹고 잠이 들면..
속이 더부룩합니다..
밤새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무나 늦게 밥을 먹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알면서 지키지 못하는 인생의 위험요소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늦게 일어나면 더…
해야하는 일은 빨리 진행하고...
남는 시간을 재미있는 일에 몰두하는 생활...
남는 시간에 해야할 일을 걱정하고. 뜸들이고. 불편해하고..
못난 사람과 잘난사람을 구분하는것도 이상하지만..
이놈의 시간을 얼마나 잘 조율하는지에 대한 모습만 봐도..
상대방의 값어치가 머리속에 그려진다..
요즘에 꼭 하는 루틴이 있다..
오전에 거울을 5분정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지켜보는거다...
나를 보면서. 당당한지..…
2017년도 첫 셀카 사진입니다..
피곤에 쩌들었지만..한장 찍어봤습니다
출근하는게 곤욕입니다...
즐겁게 살고 싶은데.. 욕심이 너무나 많은거 같습니다.
그나마 퇴근한 이 시간이 그나마 기다리는 하루중에 일부분입니다.
이번년도에는..
원하는 것들 다 이뤘으면..
가족들 건강하고 나도 건강했으면.
좋은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했으면..
이 많은것들이 다 현실속에서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그 달에 있어서.. 좋은쪽으로 전환이 될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저는 조금 창피하지만.. 회사를 다니던가. 외출을 할때..
정해진 루트의 옷들만 돌려 입는 버릇이 있습니다.....
얼마나 한심하면. 회사 이사님이 법인 카드를 주면서. 옷좀 사 입으라고 하는지 ㅠㅠ
그래도 나름 꾸며 입고.. 나가니깐 .사람들의 보는 시선이나..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예전과는 조금 다른 그런 느낌을…
침대방에 있는 책상중 일부입니다..
30인치 qhd 패널과.. 본체.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저 모니터 2007년도에 구매했는데. 아직까지 멀쩡하게 잘 돌아갑니다.
LED도 아니고 LCD 입니다..골방에 4K모니터를 사용해서. 해상도가 작아 보이지만
처음에 사용했을때에는 2560해상도의 광활한 화면에 즐거웠지요
헤드셋은 중국산입니다.. 대륙의 실수인가?? 이런 제품으로 판매했는데.. 5만원 안쪽에서는 음질이…
레고방에 들어가서 마켓빌리지 중세마을 제품을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레고제품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좋은 제품입니다.
레고 부흥기가 이 제품과 함께 다시 시작했지요..
창작을 할 벌크를 모을때에도.. 개인적인 모델도 완벽합니다...
출시는 2009년도에 .. 몇년전까지 재발매가 이뤄졌지만 지금은 구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그리고 레고방에 있는 모듈러 제품중에.. 몸값이 제일 비싼 놈입니다..
브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