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9 diary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연락..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하루종일 걱정되서 불안했습니다. 맥도날드 같은 젊은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잃어버리면 찾기 힘들텐데..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감기기운이 다시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점심은 갈비탕. 거래처 사장님이 사줬습니다. 봄이라 생각했는데 내일새벽부터 다시 영하 5도의 추위가 찾아옵니다. 몇년전에는 식목일에도 눈이…

2015-03-08 diary

여자친구를 만난 날입니다. 봄기운 속에.. 한 겨울 처럼 옷을 입고 그녀를 만났네요 여자친구가 일주일정도 너무 아파서. 정확하게 2주만에 만나는 겁니다.. 예전에 맛나게 먹었던 그 치킨집에서 닭을 드시고... 디큐브 앞에서..이야기를 하다 헤어졌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우리 만난지 300일입니다. 다음주 주말에 만나서 달콤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네요. 오늘 점심은 감자탕 1인분을 섭취.. 몸상태는 감기걸려서…

2015-03-07 diary

기분이 좋습니다. 신체건강도 좋고..컨디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살면서 앞으로 해야할 일이 뭔가가 남아 있으면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무슨일이 있으면 오늘 끝내야.. 잠을 잘때 편하게 잘수 있습니다. 요즘에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첫잠은 잘 자는데. 새벽3시쯤에 일어나 2시간 가량 멀뚱하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다시 잠이 들어요.. 반복적으로 일해야 하는 직업상.. 오전에 피곤하면…

2015-03-06 diary

사람이 좋다는 말을 들을때면 정말 살아있는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언제부터인가 내가 이용당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착각도 하게 되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나를 엿먹이는 사람들에게는 똑같이 해라.. 그러면 적어도 화는 나지 않을꺼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입니다... 저는 이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말이 통하지 않다는 사실을 느껴버렸습니다..…

2015-03-05 diary

집에서 쉬는날입니다. 오늘은 말 그대로 쉬기만 했습니다. 점심겸 아침을 먹고.. 컴퓨터로 음악을 듣고 침대에서 아이패드로 여러 사이트 글을 읽어보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통화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맛나는 음식도 먹고. 세탁도 하고.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을 즐겼습니다..재미있습니다.

매스티지데코 – 레트로 쉘프 캐비닛

작년부터 구매리스트에 올라왔던 가구중에 하나입니다. 그릇을 올려놓기도 좋고. 레고나 책 인형 피규어를 올려 놓아도 좋습니다 같은 라인의 책상을 구매한적이 있기에.. 색상또한 이질감이 없습니다. 매스티지데코 가구들은 솔찍하게 나무의 질이나 마감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가격도 거품이 심하죠.. 하지만 디자인만큼은 훌륭하기에 애완동물이나 아이들이 없는 싱글하우스나 원룸에는 나쁘지 않은 가구입니다.

2015-03-04 diary

오전에는 월차. 오후에는 출근. 정신적인 바이오 리듬이 완전히 깨졌지만.. 나쁘지는 않았던 날입니다 오전에는 아버지랑 이마트를 다녀왔고 점심은 오랫만에 미용실에서 헤어를 다듬었습니다. 낮에 여자친구를 만날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시간은 정말 총알처럼 흐르고 지나버립니다. 5시까지 회사에 도착해서.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하였습니다. 언제나 생각합니다.. 쫒겨다니지 말고 내가 가고싶은 길을 걷자고.. 그길을 내가 선택해서 내가…

2015-03-03 diary

저는 3월을 좋아합니다. 살짝 추위도 있지만. 공기의 질이 마냥 차갑다기 보단 상큼하고 정신이 깨끗해지는 기분을 느껴요.. 시작이라는 단어와 제일 어울리는 계절은 .. 1월보다는 3월 같아요. 오늘은 별일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연봉협상 때문이 정신이 날카롭고 예민하지만 신체적인 컨디션은 최상입니다..몸이 나비같아요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때웠지만 저녁만큼은 맛나는 고기를 냠냠했습니다.

2015-03-02 diary

버킷플레이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이트에 가보니 저처럼 인테리어 좋아하고 잘 꾸며진  집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다고.. 이정도면 내가 생활해도 좋지 라고 하지만... 더 좋은 집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오늘점심은 거래처 사장님이 사주셨습니다.. 요즘에 긍정적으로 생활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객관적으로 나를 볼수있게끔 마음가짐을 고칠려고 합니다 뭘해도 행복은…

늦은 밤 싱글하우스

저녁에 쇼파에 앉아서 몽롱하게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 하나는 레고로 꽉 채우고 방하는 극장방을 다른방도 원하는 스타일로 완성했지만. 뭔가 부족하고 뭔가 답답해보이는 생각을 하다보면. 사람이 만족을 모르고.. 더욱더 많은걸 원한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이 제일 좋고. 저녁에 잠깐 생각할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소중합니다.

아버지 생일

아버지 생일날 친척분들과 저녁모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주인공은 어린이들인거 같아요..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요... 할아버지 칠순잔치 할때.. 그때 제가 저 사진에 보이는 아이들 나이 또래 였는데.. 결국 삶은 반복되고..그 길을 따라 가는거 같습니다. 다들 잘 사는거 같고.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더 오래도록 모든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이 참 중요한다는 사실도 잊지…

2015-03-01 diary

3.1절입니다. 집에 태극기가 없습니다. 게양하는게 당연하지만. 부끄럽네요..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안받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부모님 집에가서 보니.. 경찰서에서 문서 하나가 도착하였습니다. 2014년도에 받아야할 적성검사를 받지 않아 이번년 4월까지 받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된다는 사실. 알아보니 벌금3만원도 내야한다는 사실... 게으르고 신경안쓰고 살지만 꼭 해야하는 일을 넘어갈때가 많이 있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