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2 DIARY

겨울이지만 10도라는 온도..

보일러 가동이 필요없는 .. 행복한 온도..

오늘의 낮기온은 한겨울이라고 표현 하기에는 너무 봄날같은 날씨였습니다.

저번달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29000원.

이정도면 납득할만한 금액입니다.

꿈을꿨는데 너무 달콤한 꿈을 꿨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깨어서 꿈이 이어지지를 않았죠.

다시금 꿈을 이어야 하기에 눈을 비비며 다시 잠을 청했지만 하늘은 그런 저를 거부했습니다.

다른꿈을 선사했고. 지각까지 선물했습니다.

 

올초가 되면 일단 지름이 발동됩니다.

연말에 보너스를 받는경우도 있고..

뭔가 새로운 다짐으로 카드빛을 만드는 유혹에 항상 넘어가기 때문이지요

작년에는 카메라 렌즈를 구매했고… 그때문에 아직까지 달에 15만원씩 꼬박꼬박 내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는 레고 지름으로 카드빛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이지만 근무하는 날입니다.

남들보다 쩌는 근무시간을 가지고 일하는 불쌍한 유저…

그나마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서 발 동동구르는 재미에 살지만.

이러다가 미쳐버려.. 현실에서 타락해버릴까봐 걱정도 되긴합니다.

 

어제도 컨디션 좋게 보냈고. 오늘도 괜찮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루에 30분은 꼭 운동하자고 계획했는데 지키기 참 힘드네요.

내가 불편하고 힘들수록 내가 건강해진다는 생각을 하면..

세상 참 황당하기도 하지만 어쩔수도 없지요.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기전에 국비지원 학원이나 다녀볼까 생각했지만.

그건 아직 무리같네요. 못일어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