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3 diary

다음주 월요일날 민방위 훈련에 참가해야 합니다  꼭 지키세요..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회사 쉴려고 계획했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일때문에 출근했습니다..

아마 몇일 지나야 해결될꺼 같습니다.

제 강박증 스러운 성격이랑 잘 맞아 떨어지는 일이라 계속 생각이 나네요.

오전에 일어나서. 양 옆의 귀를 반씩 접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접었을때 약간의 아픔이 느껴지면 몸이 피곤하고 좋지 않은 상황

개운하고 아무 고통이 없다면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지요.

그 다음에는 양 발가락을 손가락으로 지압을 해줍니다. 그러면 온몸에 피가 잘 도는 느낌이 들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날이라 .. 줄이자는 인스턴트 커피를 3잔이나 마셨습니다.

새벽에 또 멀뚱하게 일어나서.. 회사일때문에 심기 거슬리다가 또 잠이 들겠죠..

퇴근하고 집 대문에 들어오는 순간에는 회사의 모든일을 잊어버리자고 하는데.

나이먹을수록 그게 잘 안되네요.. 감정의 앙금이나. 걱정이 변변치 않게 계속 쌓이네요..

 

11월인데 내일부터는 조금 날이 풀린다고 합니다.

11월에 비가오면. 라디오에서는 건즈엔로즈의 11월의비 음악이 항상 흘러나옵니다.

11월에는 빼빼로 데이도 있고.. 음… 이번달 18일에는 여자분 만나서 데이트 합니다..

그동안 운동도 하고 광좀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