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6 diary

수요일은 쉬는날입니다. 좋군요…
평범하게 휴식을 취하는 날이 있습니다.
집 정리를 할 필요도 없고…
약속도 없어서 나갈 필요도 없고..
집에 문제가 있어서 보수를 할 필요도 없고..
돈이 너무 많아서 가구나 물품을 구매해서 그것을 감상할 필요도 없고.
그냥 프리한 하루입니다..
오전에 11시쯤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씻지도 않은 상태에서..멍하니 쇼파에 누워도 보고.
평소에 보고싶었던 영화를 다운받아 큰 스크린으로 감상도 하고..
저녁에 야구를 틀어놓고 멍하니 침대에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그냥 이런 평범한 휴식이. 마냥 좋습니다.
기생수 파트1을 오늘 봤는데.. 재미있네요. 여운이 있습니다.
시간날때 만화책이나 애니로도 챙겨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