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웨인의 저택 (완성)

레고로 상상속의 건물을 만드는 재미는 생각보다 광활하고, 넓습니다
한층씩 표현을 하고 완성되었을때는 뭔가 재산?? 이 생긴 기분이에요.
물질적인 재산이 아니라.. 내가 만들었다는 소심한 기쁨의 재산.

 

심플하게 건물을 표현할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복잡하면서 전체적인 균현미를 좋아합니다.
창작의 가장 어려움은 마음껏 표현은 할수 있지만.
그만큼 규칙적으로 매끈하게 만들기 힘들다는 거죠..

적절하게 매끈한 디자인에. 너무 많은 브릭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표현할수 있는 건물을 완성한다면.. 그것은 개인이 아니라 디렉터겠죠.

 

 

정문에서. 배트맨이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영화나 만화처럼 숨어서 날라다니거나. 어디서 뿅 하고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 세상이기에…

 

 

2012년 레고라는 그룹이 한번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30년도부터 기본적인 둥근 피규어 모습에서.. 현실적이고 세밀한 피규어로 변신한겁니다.
전체 모델이 그러지 않고. 프렌즈란 제품군이 그 시도를 하였지만.
이색사출의 아름답고 디테일한 색상속에..
너무 깔끔하니깐 뭔가 무섭기 까지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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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제가 밥을 먹었는지. 굶었는지는 기억이 없지만.
그래도.완성하고 나니깐. 기분은 좋네요.
몸은 너무 피곤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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