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 햇살좋은 겨울의 따듯한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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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계획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부모님 주택의 한층과..
2월에 매매해서 이사온 아파트의 거리가 5분이라는 사실에.

예전 주택은 빈티지한 레고와 함께 작업실로 운영하고.
이 아파트는 깔끔하게 인테리어해서 미니멀리즘 하게 살자는 목표가

이사온지 몇일 지나서 바로 깨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집에 갈 이유가 없던 겁니다..
주말마다 작업실에서 음악듣고 영화보고 레고도 만들어볼까?
하는 그 상상속의 행복이..
현실에서는 게으름으로 실천하기 어렵더라구요.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을 몇일 다녀봤는데
구축32평이라 정말 맘잡고 할려면 공사비만 5천에서1억 사이로 나오는걸 보고
부분 인테리어만 할까 또 고민하다가
그냥 도배조차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도배랑 바닥 화장실 싱크대 까지
상태가 나쁘지 않았던 점도 있었지만
정말 머니가 매매할때 다 써버려서.. 바닥이었습니다.

이제 에어컨이랑 중문만 남았습니다.
이건 내년에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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