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1 사람은 소신이 있어야 산다.

예전에 아주 오래전…. 아르바이트를 할때가 있었다..

레스토랑이었는데. 손님이 남긴 음식이 있었고.

아무도 안보는 상황에.. 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을때가 있었다..

먹다 남긴 부분도 있었지만. 손도 닿지 않은 말끔하게 그대로 놓여있는 부분을 보고..

집어 먹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식은땀 흘리며. 몇초 몇분을 멍하게 있었는데..

그때 음식 먹지 않은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눈에보이는 객관적인 잘난 평가에는 들지 못한다고 해도..

나는 소신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자존심이 있어서.. 그걸 무너트리지 않는게.. 묙표이고

그 시간이 내가 하루하루를 버티는 자존감이다.

중학교때 줄담배 피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어머님이 참 싫어하셨다..

넌 저사람 아들이지만 내 아들이기도 하니깐. 내말 들어서.. 담배는 꼭 피지 말아라..

공부 잘해라고.. 돈 많이 벌어라고 단한번도 하지 않았던 어머님이.

담배는 피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태어나서 담배를 한번도 펴본적이 없다..

유흥업소에 가본적도 단한번도 없다..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본적도 없고.. 부탁을 한적도 없다..

소신을 지키고 싶다…

나는 나를 속이고 무너지기 싫다.

 

요즘 참 힘들다..

쉬는날에도..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다..

일하는 날에도. 일을 잘 하지 못한다..

욕먹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나스스로에게 싫망하기도 한다..

최소한의 나 다운 삶은 살고싶은데..

나이 앞에서 점점 무너질까봐 두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