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샵에 돌아다니며 여러 스피커를 들어봤습니다..
아담스피커와 엘락의 고음은 정말 좋은데 질감이 떨어지고..
다인오디오는 질감과 음의 두툼함이 상당하지만 고음쪽은 매력없는 것…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결론은 스피커 문제가 아니라.. 음을 받아들이는 내 귀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기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심플함을 추구할려고 계획했습니다.
지인들은 그런말을 합니다.
엑티브 스피커는 뭘 해도 안된다..
엠프와 페시브 그리고 dac 적당한 선.. 그것이 정답이라는 말..
오래전부터 오디오라는 문화속에. 우리가 만든 공식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매장에서 들었던 드비알레 팬텀 실버의 소리를 듣고는 모든것이 깨졌습니다..
스피커는 좋은제품이 좋은거다..
엑티브 모델이던 페시브던 엠프가 뭐던 다 필요없다
스피커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결론..
그 결론을 뒤로 하고.. 200만원 이하의 거실에 둘 소형 오디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선은 필요없는 무선 모델을 찾아보고.
두번째. .블루투스 지원을 가능하게 하여…
항상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어야 하는 조건
세번째.. 일단 이름값 있는 업체의 물건을 선택해서 후회할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자 라는 결론.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음질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이번 거실에 둘 소형 오디오는 그냥 말그대로 쉽고 편하게 괜찮은 모델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선택한 제품은 다인오디오 XEO2
눈에보이는 최저가 180만원대 / 하지만 현금으로 쑈부봐서 적당하게 새제품 구매했습니다
아직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샵에서 들려주는 소리 정도의 80%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