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찍어보는 셀카입니다.
34이네요.. 가끔 20대 초중반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세월이 흐르는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예전에는 면도를 하면 수염자국이라는게 안보였는데
이제는 문신한것처럼 그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내 흔적을 남기는 블로그가 무슨 가치가 있을까 생각중이지만.
나중에 생길 내 아이가 이 블로그를 보고.
우리 아빠는 이렇게 한심하게 살았구나라는 점을 배울수 있게..
오늘도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