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대~80만원대 USB DAC 7종류 사용기

처음에 구매하면 돈값때문인지. 아니면 예전에 사용했던 제품과의 다른 음색때문인지
좋다는 방향으로 마음을 돌리지만. 시간이 지나고..1년 이상 사용하면.
그 제품이 어떤 제품이었는지.. 중립적인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사운드 관련 제품은 아무리 중립적이라고 해도.. 사람들의 감성이 들어가기에.
결국 이 사용기도.. 정답은 없는 느낌들로 채워지겠죠.
독단적인 주관적 사용기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 80%인 사용기입니다..

제가 헤드폰은 안듣기에.. rca 아나로그 출력 위주로 느낌을 적을려고 합니다.

첫번째 제품 ) 스타일 오디오 캐럿 hd1v 제품.

처음에 8~11만원대에 판매되다가. 지금은 중고로 5만원이면 구매할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추천하는 제품으로.
이 제품은 다른 dac보다 깊이가 있고. 따뜻한 음색을 들려주는 제품입니다.
단점으로는 해상력이 강력하지 못하고.. 약간은 뭉뚱거리는 답답함을 가져다 줘요
하지만. 귀가 피곤하지 않고. 내장사운드 보다는 100% 괜찮기에.
하나쯤은 구매하면 나쁘지 않을 제품입니다.

궁합이 어울리는 스피커로는 크리에이티브. t20.
하만카돈 gla-55나. 사운드 스틱.등 고음위주의 스피커와 어울립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괜찮은 기본기 높은 dac 제품입니다.

자주 구동하는 엑티브 스피커 제품들입니다.

보스 c20.
35-40만원

보스 제품들은 저음이 다들 오버가 되어있습니다.
1이라는 음색을 보여주면.. 보스 스피커는 1을 인위적으로 부풀려서.
자 황홀하지 ?? 라며.. 기계적 문명의 자랑을 흘려놓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을때에는 멀리하고.. 있습니다.. 음색을 변색시키기 때문이죠.
하지만 게임과. 영화볼때에는 말이 달라져요..
영화는 과장의 핵심… 부풀리기의 대명사.. 인위적인 드라마.
보스는 그럴때 빛이 나는 스피커 제품입니다.

데닉스m51.

군대에 있을때.. 30만원 넘는 5.1채널 스피커가. 7만원에 덤핑으로 나오면…
당시에 스피커가 없었다면..
그냥 구매하는거죠..

엘락 am150

90~100만원

지금의 메인 스피커 제품으로…
사람들은 다인오디오 mc15가 다들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엘락 am150은 들어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에게 이 스피커가 더욱 좋다고 하면… 믿지 않겠지만..
정말 훌륭한 스피커 제품입니다.

제트트위터가 없어서… 반쪽짜리 엘락이라고 평가하지만.
엑락 최초의 엑티브 스피커라면…
엘락이 대충 만들었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 제품 ) – 프로디지 큐브 usb dac
새제품 9~12만원 중고 7만원대 제품.

예전에 온쿄나 컴리드 하이파이 사운드카드와 비슷한 음색입니다.
맑고 깨끗한 고음을 들려주고 중음도 좋지만. 저음이 약합니다.
스테이징감은 훌륭하고.. 기본적으로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음 위주의 스피커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dac 제품과. 하만카돈은 최악의 궁합을 들려줍니다.
귀가 아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추천하는 제품은 저음과 중음이 훌륭한.
보스 제품들과 오디오 엔진 a2와 어울리는 느낌을 들려주는거 같습니다.

고음위주의 dac은 저음 위주의 스피커와.
저음위주의 dac은 고음 위주의 스피커와 궁합이 괜찮다는 이야기죠.

프로디지 큐브의 기능중 편한 기능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rca단자에 스피커를 .. 정면 이어폰단자에 헤드셋과 이어폰을 연결해놓고.
버튼 하나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스피커로 듣다가 버튼 누르고.. 이어폰으로 전환이 바로 가능하다는 점이죠
.

하만카돈 gla-55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구입한 스피커로..
일반적인 스피커 제품들과는 ,너무나 다른 음색을 들려주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음 위주기 때문에..  스타일 오디오 hd1v 제품. 또는
아직 소개하지 않은 뮤질랜드 모니터 us3 제품과 어울립니다.


세번째 제품 -) 사운드 블라스터 24bit 5.1채널 usb dac
새제품은 구매하기 힘들고. 중고 5만원대면 구매할수 있습니다.

내장 사운드보다 괜찮은 그냥 그런 듣기 좋은 제품..
음질은 좋은데.. 음악을 들으면 .. 세밀한 음들과 악기소리는 그냥 뭉게버리는 제품..
버릴려다가 그래도 dac중에서 5.1채널 지원하는 제품이 별로 없어서 소장중입니다.

네번재 제품  – 뮤질랜드 모니터 us3

한참 판매중인 제품으로 새제품은 23만원 정도. 중고는 16만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usb dac 중에서 usb 3.0을 네이티브 지원하는 제품으로.
스펙은 정말 퍼펙트하고..음질도 깨끗하고.. 듣기 좋지만..
음악이 아닌. 소리를 들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메인에서 제외해서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였습니다.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음악만 들으라고 하면.. 5만원대 스타일 오디오 hd1v를 선택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제품 – 사운드블라스터 hd usb dac

새제품은 17만원 정도.. 중고는 12만원 정도에. 나오는 제품으로.
제가 잠깐 귀신에 홀렸는지.. 실수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저는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유저로… 그냥 얼마나 좋을까 하는 호기심이.. 절대적 싫망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 제품과. 하만카돈 gla55를 연결하면 .. 그냥..

귀가 아파요..

음악을 들으면 감미로와야 하는데 귀가 너무 아파서 들을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크리에이티브 t20, t40과 연결해서 들어보니….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 똑똑한 소리를 들려주는게. 기분 나빴습니다.

해상력은 좋고.. 디자인도 좋고.. 게임할때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
.

여섯번째 제품  – 캘릭스 콩…

오디오 엔진을 위한 제품으로…
오디오엔진 a2와 최적의 궁합을 가져다 주는 dac 제품입니다.

새제품은 16만원.. 중고로.. 10만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입니다.
해상력도 좋고.. 중음도 풍부하고. 저음도 때려주고..
그러나 dac를 자주 구매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 … 확실하게 등급은 있다는 생각입니다.

캘릭스콩보다 모든면에서 좋은 뮤질랜드 us3

그렇다고.. 이 제품이 나쁘다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금액에 맞게 구매하면.. 만문이기 때문이죠..

캘릭스콩.. 뮤질랜드us3 새제품 가격으로 16만원 23만원 ..7만원정도…
그 가격만큼 합니다.

오디오엔진 a2
초기 피시 스피커의 중간왕으로..
30만원정도에 만족할만한 음색과 중음 저음을 모두 갖춘 스피커로..
2년정도 제 컴퓨터의 메인으로 자리잡은 좋은 제품입니다.


일곱번째 제품  – 블라델리우스

음악을 위한 dac
rca 출력 usb 입력.. 끝
설명서.. 심지어. 번들 케이블 까지 없는 심플한 거만함..

소리가 아닌 음악을 위한 제품..
악기 하나하나 보컬의 침소리 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음악이 묵직하고 저음 중음 고음 모두다 만족하면서 귀가 안아픈 제품..

약장수 랩하듯. 장점만을 줄줄이 말하면.. 오히려.. 의심만 불러올뿐…

하지만 만원짜리 키보드 만원짜리 마우스.. 20만원대 모니터. 50만원대 본체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유저가구매하기에는 너무나 비싼 70~80만원대 제품이라는 점..

음악을 위한다면.. 한번쯤 구매해서 들어보면 나쁘지 않을 제품이란건 ..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