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두번째 셀카를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려본다..
요즘에 잘 지내냐고 물으면.
역시나 괜찮다고 말할수 있다…
아직 만나는 여자는 없고.. 모은 돈도 부족하지만..
뭔가를 갈망한다기 보단…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행복을 느낄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건
내 입장에서는 정말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는 뜻이다.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이유없는 기침을 달고 살았다..
누구와 대화조차 못할정도로 켁켁 거리다 보니깐.
이거 큰 병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면서 초조하게 시간도 보내봤지만
역시나 기침의 심각성을 잊고.. 그 모습이 자연스러울때쯤.. 기침은 나를 떠나버렸다…
인생이 다 그런식이다..
오늘 2층 거실에 에어컨을 하나 놓았다..
주택이라고.. 실외기 고정해야 한다며.. 위험수당도 필요하다고 이것저것.
근 20만원을 설치비로 가져가셨지만.. . 뭐 그러려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