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정확하게 1분 거리에. 오래된 미용실이 있다.
50대 후반의 아주머니 한분이 운영하시는 말 그대로 동네 미용실이다.
그런데 이 미용사분. 실력이 정말 끝내준다..
보통 일반적인 미용실에서 컷트하는 시간이 30분이라면 이곳은 1시간이다..
너무 정성스럽게 컷 해주시고.. 샴프에 두피 마사지 까지. 정성스럽게 잘해주신다..
오늘은 정말 적다고 느껴지는 3만원에 파마를 하고 집으로 왔다..
파마하고. 머리 나오는 시간까지 안마의자에서 힐링하고.. 커피한잔 주시고. 정성스러운 샴프까지..
살면서 이런 소소한 행복이 가슴에 자리잡을때가 있다..
자주 들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