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치료하는 방법은.. 안식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정리가 안되어 있고. 먼지도 털수 없을 정도로 . 많고 잡다한 아이템이 정신없는 이곳에서… 멍하니 자리를 옮겨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커피를 한잔 뽑고… 레고도 만들어보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침대에 누워서 잠도 자고.. 냉장고에 있는 과일도 꺼내 먹고.. 지독한 카페인 중독과 함께.. 빈티지란 단어로 포장한 이 더러운 곳이 참 좋다. 빈티지인테리어집돌이 0 Share FacebookTwitterGoogle+ReddItWhatsAppPinterest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