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5 어린이날.

2층에 올라가서 아침 식사하는 시간..

어머님이 우리 아들.. 어린이니깐. 만원 받어 하면서. 돈을 건네준다..

나는 어린이가 아닌데..

이것은.

순수하게. 그냥 밥 사먹으라고 주는 용돈..

어버이날 수십배로 값으라는.. 딜..

무엇일까..

일단 가족끼리 오전 오후 만들어 먹는 쥬스에 들어가는 과일이 떨어져서

토마토 바나나 사과를 2만원치 샀기에..

난 그 만원의 즐거움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머님이 어버이날 기대한다는 순수한 메세지를 전해 받아서..

매우 언짢을 뿐이다.ㅠㅠ

가정의 달은..

돈이 사라지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