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 올라가서 아침 식사하는 시간..
어머님이 우리 아들.. 어린이니깐. 만원 받어 하면서. 돈을 건네준다..
나는 어린이가 아닌데..
이것은.
순수하게. 그냥 밥 사먹으라고 주는 용돈..
어버이날 수십배로 값으라는.. 딜..
무엇일까..
일단 가족끼리 오전 오후 만들어 먹는 쥬스에 들어가는 과일이 떨어져서
토마토 바나나 사과를 2만원치 샀기에..
난 그 만원의 즐거움을 얻지 못하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머님이 어버이날 기대한다는 순수한 메세지를 전해 받아서..
매우 언짢을 뿐이다.ㅠㅠ
가정의 달은..
돈이 사라지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