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일수도.
마른사람일수도..
키가 큰 사람일수도..
키가 작은사람일수도.
잘생긴 사람일수도.
못생긴 사람일수도..
다양한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모든사람에 듣기 좋은 소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가 있다….
눈빛이 선하지가 않다..
똥을 똥이라고 하지 못한다.
자신을 망신준 사람을 저주할 뿐.. 그 저주속에.. 해답이 없다..
1분전에 네가티브 하지 말자고 하고. 자기가 한 말을 또다시 뒤집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후보의 볼따구는 점점 내려 올듯하다..
나는 이번선거 토론에서..
.넘지못하는 산 앞에서 땅꿀파는 연기하는 추해지는 연극 한편을 즐겁게 시청했다..
내 학창시절 존경하는 사람은..
그저 기계적으로 프레이밍 하던 자기를 위하는 자기를 위한 사람일뿐.
그에게 소신을 기대했던 나는 똥을 선물 받았다..
그는 나에게 주사위를 보여주었고.
그 스스로 어떤 숫자가 나올지 두려워하는 모습속에.. 흐르는 땀만 보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