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가 있습니다.
3살때. 연탄불에 넘어져서(친누님이 밀었음)
양 눈썹 가운데에 화상자국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깐. 그 상처를 가리기 위해. 항상 머리를 길게 내리고 다녔습니다..
제 이마가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상황은.
군대시절과… 미용사가 제 말을 안듣고 앞머리를 쳐버렸을때만 유효합니다..
몇일전에 새로생긴 미용실에서.. 눈썹위로 머리를 밀어버리더니.
어 고객님 여기에 상처있었네요 라는 상처 아닌 상처를 던져주고… 저를 집에 보냈죠.
집에와서 없는 앞머리 부여잡고.. 울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