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찍 2층에 올라오면.
구수한 음식냄새와 햇살이 담긴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어서 참 좋다…
어머님의 덕담과.. 아버지의 잔소리..
1층에서 씻고 올라오지 2층에서 씻는 이유는 뭐냐는 그 불편한 이야기
1층 수도요금 가스요금 아까워서 그런다고 말하는 이 솔찍함..
그렇게 한시간을 보내고.
다시 1층에 내려와서 보내는 그 한시간..
간단한 게임도 하고.. 운동도하고. 음악도 듣고.
출근하기전 2시간 일찍 일어나면.. 아침이 이렇게 여유롭게 좋다..
요즘에는 감정과 시간의 배분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멘탈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3시간 뒤에. 힘든 일이 시작되고
출근하면 언제나 피곤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그 시간이 아닌 시간에.힘듦을 알아버리면.
그것또한 좋지 않다는 생각..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