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은 언제나 좋습니다..
커피한잔 마시면서.. 조용하게 생각할수 있는 그런 순간들…
어렸을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치킨 한마리 내 돈으로 사먹을수도 없을정도로 부모님에게 의존해야 했지만.
누군가를 믿고 마음껏 놀수있었던 그 때.
무엇이든 될수있고. 어떤 사람이든 만날수 있을것 같았던 시절..
지금은 머릿속이 많은 오염으로 순수해질수는 없나 봅니다.
걱정으로 시작해서 걱정으로 끝나는 일상이지만.
순간을 즐길려고 노력합니다
집안을 카메라로 담는 취미도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딱 4컷만 찍었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오늘따라 더 차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