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8 행복한 날.

친척들이 집에 들리고..

나도 그 집에 가고…

각각의 나물을 보니. 저녁에 비빔밥 해먹으면 좋겠구나.

뜻뜻한 곰탕 국물에.. 불고기 먹고.. 과일들은 또 왜이리 많니.

친척들이 보낸.. 지인들이 보낸 선물 셋트 눈앞에 두고..

조카의 재롱과… 삼촌 새해복 많이 받으란 이야기에..

만원 줄려던가. 3만원이나 꺼냈네…

삼촌이 이정도면 굳이라며. 좋아하는 찬우 보니깐 얼마나 귀엽던지.

오랫만에 여유란게 생겼다..

갑자기 예전에 연락하던 사람들이 생각나고.

그들에게 설날 잘 보내라고 문자 하나씩 보내고…

커피 한잔 마시고…

멍때리는데 왜이리 좋니…

월급도 오르고.. 이제 열심히 일만하면 된다는 생각…

같이 일하는 직원들보다 더 일찍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하고.

쉬는날 일해도…. 이 좋은 흐름 같이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영화한편 보고.. 운동좀 빡시게 하고.. 남은 연휴 신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