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데이트를 준비하다.
중국에서 불어 오는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회사에 가는 일상…
매형에게 전화를 해서. 늦은 새해 인사와. 궁금한 고민을 털어놓으니..
너 매형한테 전화해서 뭐라고 한거냐고 따지는 친 누님의 심각성…
다 좋다.
이런 일상속에서.. 감정은 요동 치지만..
두다리로 걸으며.. 보는. 다양한 모습들의 감정들이.
오늘따라. 마음속에 잘 느껴지는 듯 하다.
잘 지내고 있다…
행복하기 보다.. 이 순간이 오늘따라 소중하다..
내 젊은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