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5- my ol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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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

벌써 이집으로 이사온지도 2년이 다가오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한참 가구 들여놓고. 인테리어 한다고 소품들 눈팅하며. 이케아에 가는게 집앞 슈퍼 가듯 돌아다녔는데

어느순간 멈췄습니다… 아마 작년 12월쯤부터 해서.. 더이상 변화없이 이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내공간에서 혼자 음악들으며 욕조에 물 받아놓고..샤워하면서 커피한잔 하는거..

그게 어렸을때 꿈이었는데… 그 작은 소원하나 풀었는데..그건 인생에서 정말 작은 소원중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더 큰 집으로 이사갈 생각도 하고.. 그 계획이 생각보다 어렵단 현실도 느끼고…이런 행복한 삶을 공유할.

사랑하는 애인이 없다는것.. 그것또한 참 어렵네요..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산다는거 그게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