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5 DIARY

금요일입니다

한주가 끝나고 주말이 오면.. 다들 주말계획을 생각합니다.

평일이랑 비슷하게 일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

결혼식등 경조사에 참석하는 사람들.

여행을 가는 사람들.

아니면 집에서 피로한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푸는 사람들…등 여러 사람들이 있지요.

나는 이번주 주말에 무슨일을 할까….

생각할것도 없이 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강제적인 일.. 또는 매일 반복되는 일..

그런 일이 몇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힘들지도 아쉽지도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오늘 응답하라 내용을 보니 덕선이와 택이가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행이네요..

 

2층 냉장고를 열어보니 갈비에 삼겹살에 별의별 음식이 모셔져 있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일같이 된장찌게와 김치만 주셨는데.. 이게 뭔지…

가끔 오는 조카가 이제. 메인반찬을 독식하는 시대를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슬프네요.

 

저는 완전 구겨진 인물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