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3일 휴일입니다.
밀린 레고나 만들까. 아니면 그냥 누워서 허송세월을 보낼까.
오랫만에 부모님이랑 외식을 할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님이 근무하는 병원에가서 제 건강검진 결과좀 확인해야 겠습니다..
우편으로 붙였다는데. 하루하루 기다리는 세월이 너무 기네요.
군대에서는 우표로 붙인 편지도 하루이틀이면 도착하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는건지.
요즘에 이상하게 귀가 붉어지고 간지럼 증상이 생겨났습니다.
화장품을 잘못선택했냐는 혼자만의 질문에… 그럴일이 없다는 당연한 대답을 하고 나니..
조금더 불안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공간에서 일을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같은 반찬을 먹고 같은시간에 잠을 자는데
몸이 아프다니..
이럴수 없습니다..
세월때문에 몸이 약해졌다는 결과인데…
아직 34인데.. ㅠㅠ 너무 슬프고 우울합니다.
오늘은 퇴근하면… 편의점에서 맛난 인스턴트 음식좀 사야겠습니다.
이러니 몸이 아프지요.^^
오늘하루 괜찮았습니다.
기분도 좋고. 귀는 간지럽지만.. 그냥 느낌 좋은날
나에게 인연은 없나요..
헌팅하는 여자 한번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