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3 외출할때 못입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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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님에게 카드를 쥐어주고.나한테 어울리는 옷을 사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근 3년을 집에서 추울때만 꺼내 입는 옷이 되었고.
비오는 저녁 쌀쌀해서 꺼내 입다가.. 한컷 찍어봤습니다..

문제는 저 정신없이 이어진 선들.
저 옷을 처음입고 예전 여친을 만났을때
미꾸라지 같은 선이 왜이리 많냐고.. 정신없다고 한걸.
어설프게. 니가 무슨 패션을 아냐고 꾸지랐던게 몇년전이네요

비오고 심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