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3 diary

4:4 지금 한화와 기아의 스코어 입니다..
오늘은 과연 어떤팀이 이길까요…

일요일입니다.
컨디션은 80%
햄버거 3개와 인스턴트커피3잔 콜라 사이다..

너 그러다가 몸 버린다. …

20대에 그렇게 생각하던 건강을 30대초반에 망치고 있습니다.
딴딴하던 배도. 흐물거리고..
거울을 보면 내가 알던 제 모습이 아닐때가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친구들 카톡이나 싸이보면 다들 결혼했나봐요..
혼자가 좋다고 혼자플레이 하다보니 친구들도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고립된 생활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는데
믿었던 내 능력에.. 내가 한계를 맞이하니깐 . 뭔가 우울하네요..

아버지 어머니에게 매일같이 전화를 합니다..
어느순간 가족 건강을 걱정하고… 운동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말하는 제가 더 문제인데..참 꼴사납습니다.

태풍이 또 오고 있습니다..
26일쯤에 저기압으로 변한다고 하는데..바람보다 비가 걱정입니다.

외롭습니다
여자친구 사귀고 싶은데..
길거리 여자들은 내 세상 사람들이 아닌거 같습니다..

자꾸 투명인간 이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에휴… 모르겠네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한화가 아직도 4:4입니다. 이겨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