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7 diary

제헌절이지만 휴일이 아닌 평일입니다.

오늘같은 날씨가 일년동안 유지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어콘이 필요없는 날..
창문만 열어놓으면 습기 없는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날..
이불의 감촉을 느낄수 있는 날.. 마냥 좋은날입니다.

점심은 삼선짬뽕을 먹었습니다
요즘들어서 짬뽕이 눈에 밟힙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퇴근후 집에와서 윈도우10을 설치해보자 이미지를 다운받았습니다..
요즘들어 새로운 것에 대한 흥분이 예전보다 들한거 같습니다..
윈도우95는 95번은 깔아봐야 한다는 신세대 속담처럼.. 그렇게 관심이 많았는데
윈도우8.1 이후부터는 그게 그거 같습니다.
점점 윈도우도 맥처럼 셋팅이 필요없는 그런 상태까지 올라온거 같습니다.
하드웨어의 발전이 더뎌서. 소프트웨어 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비스타때 그랬죠.. 오래된 하드웨어에 비스타 깔면… 느려서 사용못한다고.
어느순간 모든게 쾌적하게 느껴지는거 보면…요즘 컴퓨터의 하드웨어는 그게 그거 같습니다.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회사에 나가서 또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황재균 선수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정말 황소같은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