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3 diary

끝내주게 기분 좋은날..
몇일전에 꿈을 꿨습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저에게 돈다발을 건네는 꿈
이건 무슨 용꿈이냐며.. 토요일날 로또를 구매하고 아직 맞춰보지는 않았습니다..
일요일날 생각지도 못한 몇십만원이 보너스로 들어오고
월요일날. 그러니깐 오늘 오전에 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주가는 문고리닷컴에 들어갔는데 예치금이라고 5만원이 들어온겁니다.
뭐야 하고 멀뚱허니 화면을 바라봤는데… 6월에 선반 사서 만들어 올린 게시물이
이벤트로 뽑혀서 예치금을 받은겁니다… 그래 이거야.. 드디어 좋은일들이 마구 생기는 구나.
그렇게 충동적으로 예치금은 인테리어 도구를 사는 쇼핑으로 끝났지만..
아직 토요일날 구매한 로또 5천원의 결과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오늘 맞춰볼까요..
노노…
이 긴장감을 조금은 더 가지고 싶습니다..
이 흥미진진한 상황… 정말 오랫만에 느끼는 아찔함이네요.

오늘 점심은 고추짬뽕…
9시30분 넘도록 일하고 지친몸을 끌고..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기분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