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04 diary

평소에 두려워하는 걱정들이
현실이 아닌 꿈에서 그대로 나타나 그 과정을 느낀다면
그것은 고통일까요. 아니면.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 다행인가요..

요즘에 악몽을 자주꾸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평소보다 줄였는데. 불면증은 심해지고 잠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예전같으면. 신나게 놀다가 침대에 딱 눕는 순간. 다음날이 펼쳐졌는데.
이제는 자다가 일어나고. 음료수 마시고 또 누워서 고민하다
이렇게 못자면 내일 피곤할텐데 라며 걱정하다.. 악몽을 꾸게 되고..

저는 보통 저의 일을 누구에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을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피곤하고
별일없고.
아무일없지만

저는 하루 더 늙어간다
약해진다.
이런 안좋은 생각만 하면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