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가다가 고등학교때 동창을 만났습니다
지나가다 옆모습을 보고 .. 서로 부르면서 멈춰서 보는데..
사실 저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친했던 친구도 아니었고. 같은반 같은 동기같은 사람이었는데.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그것만으로 반가웠습니다..
연락처 물어봤지만… 너 연락 안할꺼잖아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어쩌면 어색한 사이.. 연락처 물어보는게 관습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오늘은 ,,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사장님 형님이 사다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