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23 새로운걸 알아냈습니다

저녁에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게..버릇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냉장고에 있던 우유와 아메리카노가 만나니..

커피 전문점에서 먹었던..그 맛이 나오더라구요..

저 촌놈 아니에요..

 

평소에 거무틱틱하게 변해있던 바나나를 냉장고에 얼려봤습니다.

아이스크림 보다 더 맛있는 상태로 변하더라구요..

 

오늘은 기운이 쭉죽 바닥까지 내려가는 날이었습니다.

축축한 날씨.. 비가 올듯 안올듯한 장마 기간..

그래도 웃자 행복하게 생각하자 다짐했지만.

뭐든지 인생은 사람 마음대로 안되는것도 공식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그러려니 하루를 보내고..

특색없지만.. 별일없어서 고마웠던 날..

잘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