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14 평범한게 제일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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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게 제일 좋다는 말…

제가 요즘에 자주 생각하는 말입니다.

이렇게 셀카 찍고.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일기 쓰고..이런 평범한 행복함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프시고 수술을 하게되니…

블로그가 있던 일기를 쓰던 사진을 찍던… 그런 일과는 그냥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매일같이 대학병원에 가서.. 어머님 손잡고.. 기운내라고 하는게..

제가 할수있는 일의 전부였습니다….

결과도 좋고.. 지금은 다시금 사회생활 하시는 어머님 보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예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자는 다짐을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더 잘살지 못해도… 더 못살게 되어도..

우리 가족..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 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