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날..
가족이 건강하고. 내가 건강하고. 집에 회사에 아무일이 없는 날..
그런 평범한 날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
그 시간에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자유…
하지만 그 자유가 길어질수록 그 시간의 질적 행복함은 떨어진다..
그러기에 사람은 매일같이 쉴수도 매일같이 일할수도 없는 것이다…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4시간.
그 4시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수도..
간단한 게임도.. 가족과 함께 맛난 저녁도…
내일을 위한 충전을 위한 준비도…
관심있는 이성과 달콤한 전화도…
그 모든것들을 할수 있는 굉장한 시간이다….
오늘은 정말 아무일 없던 날이다…
출근해서 정말 열심히 일했고..
어머님 건강하시고. 아버지.. 괜찮고 나도 좋고////
1년이 오늘같지는 않겠지만.
이런 소소함에 감사함을 느끼고 사는 내가 대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