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24 운수좋은날

정해져 있는 행복..

퇴근하고 느끼는 포근함..

샤워하고 나오는 개운함

잠들때 무뎌지는 피곤함..

내일을 기다리는 기대감

이런 행복들이 매일같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사람들끼리 감정싸움에 힘들어..

멘탈이 붕괴되는 순간에도…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 운수가 다가오기에.. 저는 언제나 참을수 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일주일중에. 제일 무난하고 특별하지 않는 그런 요일..

이런요일에.. 특별한 이벤트가 존재한다면 얼마나 달콤할까요..

 

쌀국수를 먹을까. 컵라면을 먹을까.. 아니면 밥을 먹을까…

이런 심각한 고민을하며.. 집으로 돌아왔을때…

탕수육이라도 누가 갔다 놓았다면.

오늘은 정말 행복한 목요일이 될텐데…

에휴..

 

잠이나 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