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세상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보다..
내가 견딜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나를 정돈하는 그 삶이 정말 행복합니다..
커피한잔하고. 좋은 음악 들으며. 내일을 기다릴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리 체이고. 사람 문제 일 문제로 정신이 나갈정도로 힘들다고도 할수 있지만..
그 테두리 안을 움직이는 건 결국 저의 의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애인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해야한다 라는 마음보다..
내가 누군가를 책임질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인지..
자신을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군가를 무작정 만나야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죽이다 보니…
결론은 만나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또다른 생각이 살아났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내 보금자리에 와서.. 보낼수 있는 시간속에서..
이런 고민을 할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의 유지비용을 줄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것이 돈이든 강박적인 감정이던..
줄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