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3살까지 혼자사는 공간에 여자를 데리고 온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조차 들어오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제 취미 느낌 제 향기가 있는 공간이라.
뭔가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런공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저녁입니다..
커피를 마실수 있고.. 좋은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전까지. 이런저런 생각을 할수있습니다..
요즘에 이런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너 늙었다고.
얼굴이 예전같지 않다고..
20대가 그립고. 그때의 젊음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도 들지만.
그때 없었던 공간이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타일위에 커피잔을 올려놓고.
70년대 팝을 들으면. 그냥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