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우스라고 표현하고 싶다..
창고가 있고 옥상이 있고.. 마당이 있고 계단이 있고.
그 동선마다 행복한 느낌이 있고. 공간에 추억이 스며든곳.
시간이 날때마다. 매력적인 공간이 있는 인테리어 사진을 찾아본다..
어렸을때 살았던 지금 살고 있는.. 미래에 살고 싶은.. 그런 공간의 느낌을 간접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위치의 같은 공간이지만. 집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조명을 이용해라…
우리나라 집의 천장에 달려있는 흰색 형광등의 창백한 느낌보다는..
구석구석 달아놓은 조금더 붉은 노란빛깔의 느낌이. .. 같이 있는 가구와 공간의 매력에 힘을 실어줄것이다
집안에서 가끔은 집 밖의 세상을 볼수있는 창을 개방해라..
내 집은 공간이 정해져 있지만. 창밖속 세상의 거리는 끝이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나가지못하는 불편한 감정을… 보내버릴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빈티지함이 좋다..
녹색은 눈을 편하게 하고.. 나무는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보게 해준다..
가끔은 딱딱한 타일 바닥도 밟아봐야.. 내 발끝의 색다른 느낌도 경험해줄수 있다
집안 곳곳에 쓸때없는 1인 의자가 많다면…
그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어느 장소 어느 공간에서도 앉아서.. 생각하고 공간을 활용할수 있는 사람..
참 멋지지 않은가.
침대는 항상 창밖을 볼수있는 위치에 놓여야 한다..
적어도 내가 잠이 들때가 밤이고.. 일어날때가 아침이란것을 몸에 알려줘야 한다..
건강하고 싶다면… 몸이 따르는 데로 행동해라.. 가구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다
화장실은 더이상 배설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다른사람에게 보이면 안되는 비밀스러운 공간이지만 나에게는 가장 편안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 나만 사용할수 있는 개인 화장실이 있다면… 삶에 즐거움의 포인트가 다채로울것이다.
아이들이 있는 방이라고 하지만
가끔은 유치한 그림이 있는 벽지도 괜찮다.
나는 늙어가지만.. 늙어간다는 것은 어렸을때의 기억을 가지고 간다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아도. 책을 가지고 있으면 편안하다.. 뭔가 내가 있어보이기 때문
좁은집에 거울을 설치하면. 조금 더 넓은 느낌을 보일수 있다..
극단적으로 답답해 보일때 거울을 설치해서 반대쪽 이미지를 보이게 하자.. 그럼 공간이 살아날 것이다
저 불이 실제로 타 오르지 않아도..
저게 led 효과라도 해도.. 보는것 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면.. 그것은 성공이다
정말 꿈꾸는 공간.. 하늘을 보고. 별을 볼수있고. 떨어지는 비를 체험할수 있는 천장의 투명유리..
물론 반대쪽 건물에서 돌을 던져. 부셔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수도 있지만..
내 이상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사진은 참으로 훌륭하다
내집은 아니지만.
이 사진에 나와있는 공간이 내 공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착각을 해보면서 글을 써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상적인 집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빈티지하지만 깔끔하고.. 햇살이 잘 들어오지만 너무 노출되지 않고.
모든 장소의 공간에 개성을 제공한 집… 참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