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20% 속상함 20%
퍼센트로 표한 못하는 복잡한 심경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근 한두달 전보다 나아진건 분명이기에.
여유를 가지고 지난날을 되새김하면서 근황 이야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10년 넘도록 한 회사를 다니면서.
드디어 보직이 변경되었습니다.
매니져 란 직책을 가지고 사람 스트레스 / 책임이란 꼬리표를 달고 살다보니깐.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면서.. 뭔가 멈춰야 하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눈앞이 보이는 회사입니다.
어떤 일을 실행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고.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대책을 해야 하는지.
그런 예측가능한 상황속에서 견뎌야 하는 삶을
꾸준하게 받아들여야 유지할수 있는 회사 입니다.
내일부터 일주일 휴가입니다.
며칠은 회사에 나가 잠시라도 일을 처리해야 하지만..
그래도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뭔가 바꿔볼려고 노력좀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