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에 취미를 가지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소리의 직진성이나 다양한 음의 정보량이 어색하게 안맞을때가 있습니다.
이런 찝찝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이것저것 바꿔볼려고 할때가 있습니다..
매직헥사 위에 올려놓은 엘락 312는 시간이 갈수록 어색하고 불편한 음을 들려 줬습니다.
저음이 답답하게 흘러나오는 느낌.. 찰지고 앙칼진 고음은 허공위에 낮설게 노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스피커 밑에 방진볼을 붙이고.. 그 상태에서 매직핵사 위에 올려놓으면 어찌 변할까요..
매직핵사와 스피커 사이에 공간이 생겼기 떄문에. 죽었던 저음이 살아났습니다.
그 저음이 위로 올라 갔기 떄문에 위에서 놀던 고음과 만나게 됩니다.
이제 조금은 자연스럽게 변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단한 저음은 절대 아닙니다..
시간날때 오석을 원목책상 위에 올려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