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만나는데 무슨 이유가 있냐고 물으며 할말이 많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필요없는 사람들은 생각도 하기 싫은게..지금 제 상황입니다..
사람도 경험이라 말하면.. 이 세상에는 쓸때없고 에너지만 축내는 그런 위험한 사람들도 많지요.
꾸준하게 만나고 있는 좋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요즘들어 말실수도 많이하고. 준비도 없이 적막하게 그녀 앞에 나타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참 소중한 인연입니다.
오늘은 여자친구님이 맛난 치킨을 사주셔서. 냠냠하였습니다.
저는 술을 잘 안마셔서 언제나 사이다 아니면 오렌지 쥬스를 선택합니다.
오늘만큼은 정말 꿀맛같습니다..
헤어지기전에 자주가는 벤치에서.. 겨울이 오는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다음에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아쉬움을 뒤로 달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