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아버지께서 시장통닭 2마리를 사오셨습니다…
같이 야구를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늙으셨습니다..
그만큼 저도 늙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기억들을 다 가질수는 없지만..
나를 위해서 고생했던 순간순간 의 기억은 지울려고 해도 아마 지워지지 않겠죠
제가 아버지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아버지는 저에게 지금까지 미안하다라는 말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미안할 행동도 한적이 없고… 잘못된 행동도 해본적이 없는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래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