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기대하고 구동한 스피커의 음질이.. 생각보다 별로 라면..
뭐 기분도 별로겠지요..
반대로.. 그럭저럭 들을만 하면 좋겠지 라고 생각하고 구매한 제품이..
생각보다 더 괜찮다면..?? 그러면 말할것도 없이 더욱 좋겠지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제일 많은 곳은 골방이고.
그 골방의 컴퓨터 오디오 시스템은.. 아담 a5x + 블라델리우스 dac 제품을 근 5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5년동안 바꿈질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저 아담 a5x 제품과 블라델리우스 usb dac 제품이 얼마나 괜찮은지
제가 얼마나 만족했는지 두말 안해도 알겁니다.^^
200만원..
제 머리속에 들어가 있는… 음악을 듣기위한 기기를 위한 투자 비용은..
딱 200만원.. 까지 입니다..
그 이상부터는 음악이 아니라 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고..
그 소리를 듣기 위한 제 귀상태를 제가 믿지 못하기에.. 제스스로 정해놓은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이번에 200만원 투자해서.. 200만원 들은 골방 시스템을 교체하는 의미가 아니라.
거실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무선 오디오 시스템을 알아보고 구매하자는 의미 였고.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이번 글에 리뷰할 다인오디오 xeo2 제품입니다.
온라인 가격 180만원. 현금 실 구매가 150만원 이하…
생각보다 더 작은 크기.. 생각보다 더 저렴해보이는 마감
블루투스로 편하게 들을려고 구매한건데..
너무 음질 별로면.. 어쩌지 하는 걱정까지 했지만.
설치하고 구동하고 나서…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생각보다 더 음질이 좋았고… 무선이지만. 유선만큼의 음질을 그대로 들려주는 결과..
몇시간을 들어보고 나서.. 메인 스피커를 바꿀까 하는 고민까지 할 정도로..
정말 괜찮았습니다..
좋은스피커와 별로인 스피커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단 오래들어도 귀가 편해야 하고..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저음이 너무 강한데. 고음과 중음이 적으면.. 집이 울리는 불안감이 들기도 하고..
고음만 너무 강하면. 귀가 이러다가 무리가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기본기가 그대로 있으면.. 나쁜 스피커는 아닙니다..
이제 이런 기본기에 어느 장점이 있느냐에 따라서…
정말 좋은 스피커와 명품으로 또 분류가 되는거지요
다인오디오 스피커들은 기본적으로 음악을들으면.. 고급지게 흘러 나옵니다.
중음과 저음이 찐한 스피커처럼 뭉쳐있으며 고음이 칼칼하지 앉지만.. 나름 나쁘진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로 제가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음이 손실되는 기분에. 가볍고 디테일 상하는 듯한 음질을 경험하다보니.. 지금까지는 멀리했었습니다.
결론
다인오디오 xeo2 제품은 블루투스 제품으로서..
굉장한 음질을 들려주고.. 음이 가볍지는 않다..
리모콘 만듦새가 너무 좋은데. 생각보다 스피커 제품의 겉모습은 180만원대의 느낌은 아니다..
제일 중요한 음질은 만족한다..
아담 a5x 와 블라델리우스 dac 보다.. 더 좋은 느낌이다..